충남도, 천안희망병원 학대피해아동 후원금 전달
충남도, 천안희망병원 학대피해아동 후원금 전달
  • 김기룡 기자
  • 승인 2021.10.09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대피해아동 심리정서 지원사업에 1000만 원 지원
(사진=충남도)
(사진=충남도)

 

충남도는 8일 도청에서 양승록 출산보육정책과장과 김의준 천안희망병원장, 김길수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희망병원과 ‘학대피해아동 심리정서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천안희망병원은 40명의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구성원이 종합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1000만 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양승록 출산보육정책과장은“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에 대한 심리검사와 치료 진행에 사용된다”며 “학대로 인한 후유증 감소 및 아동학대 재발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천안희망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도는 도내 4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들을 위한 사례관리 등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