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천초등학교, ‘심신이 따뜻한 학생선수 온(溫)캠프’ 참여
대전유천초등학교, ‘심신이 따뜻한 학생선수 온(溫)캠프’ 참여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1.09.3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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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부 학교폭력, 아동학대 예방 교육 (사진=대전유천초)
핸드볼부 학교폭력, 아동학대 예방 교육 (사진=대전유천초)

대전유천초등학교는 지난 17일과 27일 학교 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등의 위기사례를 예방하고 운동부 학생선수의 건강한 심신 육성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하여 대전서부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심신이 따뜻한 학생선수 온(溫)캠프’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온(溫)캠프’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주관하에 학생선수들의 신체와 정서의 조화로운 발달을 위해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감정코칭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전문장비 체력측정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대전유천초는 ‘전문장비 체력측정’ 및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핸드볼부 전문체력측정 (사진=대전유천초)
핸드볼부 전문체력측정 (사진=대전유천초)

9월 17일 대전유천초 핸드볼부 학생을 대상으로 대전스포츠과학센터와 연계하여 전문장비 체력측정을 실시하였다. 이번 측정은 학생선수의 신체 기능과 동작 수행 능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경기력 향상을 위한 과학적 분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

또한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9월 27일 대전유천초 야구부 및 핸드볼부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학교 현장 및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인권적 행위를 유형별로 파악하여 폭력 및 학대를 예방하고자 실시되었다.

야구부 학교폭력, 아동학대 예방 교육 (사진=대전유천초)
야구부 학교폭력, 아동학대 예방 교육 (사진=대전유천초)

대전유천초등학교 노유진 교장은 “최근 스포츠계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이 사회적으로 크고 작은 이슈가 되는 가운데, 우리 학교 운동부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와 따듯한 마음을 가진 선수로 성장하는데 이번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련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대·실시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