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게이밍 전용 스토리지 솔루션 중요해졌다"
씨게이트 "게이밍 전용 스토리지 솔루션 중요해졌다"
  • 윤경진 기자
  • 승인 2021.09.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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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호 괄 "올해 게이밍 시장 225조 수익 예상, 글로벌 중요도 부각"
이채호 오우션테크놀로지 씨게이트 비즈니스 총괄.[사진=씨게이트]
이채호 오우션테크놀로지 씨게이트 비즈니스 총괄.[사진=씨게이트]

게이밍(gaming) 시장이 확장하는 만큼 전용 스토리지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홈엔터테인먼트를 지원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다는 이유에서다.

이채호 오우션테크놀로지 씨게이트 비즈니스 총괄은 29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게이밍 시장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중심으로 2024년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게이밍 시장은 전 세계 28억 게이머를 통해 1893억달러(225조원) 수익 창출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총괄은 이날 자리에서 게이밍 시장 현황과 씨게이트 게이밍 스토리지 솔루션 로드맵을 소개하고, 게이머의 입맛을 맞출 수 있는 전용 스토리지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씨게이트는 몰입감 높은 게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게이밍에 특화된 파이어쿠다 제품군으로 PC와 콘솔, 내장형과 외장형을 모두 지원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기술이 발달하고 게이밍 인구가 확장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솔루션이 요구되는 때에 씨게이트는 다양한 라인업과 파트너십으로 시장과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씨게이트에 따르면, 파이어쿠다 530 드라이브는 차세대 고속 데이터 전송 기술인 PCIe Gen4 NVMe SSD를 탑재해 씨게이트 PC 게이밍 스토리지 제품군 중에서 가장 빠른 성능을 지원한다.

해당 드라이브는 SATA(Serial Advanced Technology Attachment) 기반 SSD(Solid State Drive) 대비 전송 속도가 12배 더 빠르다. 스탠다드 버전뿐만 아니라 냉각 솔루션 업체인 EKWB가 설계한 히트싱크 버전도 있어 PC 게임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지원한다는 게 씨게이트의 설명이다.

파이어쿠다 530과 함께 간담회에서 소개된 파이어쿠다 스토리지 솔루션 라인업은 PC 게이밍 스토리지 제품인 파이어쿠다 게이밍 하드 드라이브와 파이어쿠다 게이밍 SSD 등 HDD와 SSD제품이다.

씨게이트는 데이터 복구 서비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용호 오우션테크놀로지 씨게이트 기술 지원 매니저는 “씨게이트의 데이터 복구 서비스는 95%의 높은 복구 성공률을 제공해 기계적 고장, 사고, 자연재해로 인한 예기치 않은 데이터 손실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고 복구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yo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