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1년 ‘마늘파종 기계화기술 현장 연시회’ 개최
창녕군, 2021년 ‘마늘파종 기계화기술 현장 연시회’ 개최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1.09.27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창녕군
사진 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 실증시범포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마늘연구회원, 창녕군 일반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파종 기계화 촉진을 위한 ‘2021년 마늘파종 기계화기술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시회는 마늘 파종기 4종(트랙터 부착형 6조·8조·9조, 경운기 부착형 5조) 및 마늘 휴립피복기 1종(트랙터 부착형)을 연시 후, 마늘 줄기파쇄기·수확기 등 6종의 마늘재배 밭작물 농업기계를 전시·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업체별 농업기계를 농업인이 직접 눈으로 비교·분석해 보다 우수한 성능의 농업기계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연시회를 통해 마늘 기계파종에 대한 농가의 인식 개선으로 관행적인 인력파종 작업을 기계화파종 작업으로 유도해 노동력 감소와 인건비 절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마늘재배 기계화 촉진으로 농촌의 고령화·부녀화 및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부족에 따른 고질적인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 1위 마늘 재배를 자랑하는 창녕군이 마늘 재배 전과정을 기계화하는 선두주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