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4집 Shadow는 담백한 목소리
이승기,4집 Shadow는 담백한 목소리
  • 신민아기자
  • 승인 2009.09.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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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탤런트 이승기(22)가 4집 ‘섀도(Shadow)’를 들고 나왔다.

타이틀곡은 발라드 ‘우리 헤어지자’(작곡 김도훈)다.

부드럽고 잔잔한 피아노 선율을 타고 이승기의 감성어린 목소리가 흐른다.

7월 전역한 가수 싸이(32)가 선물한 ‘면사포’에는 오래된 애인에게 청혼하는 남자의 애틋한 마음이 담겨있다.

매니지먼트사 측은 이승기의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의 완결판이라고 소개했다.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멜로디’와 애인을 꽃에 비유한 ‘꽃처럼’, 가슴 아픈 사랑을 담은 ‘단념’, ‘사랑이란’ 등 사랑으로 채색된 앨범이다.

“곡에 따른 이승기의 보컬 음색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승기는 곡의 분위기에 맞게 감미로운 목소리는 물론 남자다움을 풍기는 창법, 담백한 목소리로 변화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