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말캉말캉 과일 속살 '포도알맹이' 젤리 출시
오리온, 말캉말캉 과일 속살 '포도알맹이' 젤리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9.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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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먹는 듯한 식감 강조…'와디즈' 펀딩 선공개
젤리 신제품 '포도알맹이' [사진=오리온]
젤리 신제품 '포도알맹이' [사진=오리온]

오리온은 젤리 특유의 쫄깃함과 포도의 말캉말캉한 과육 식감을 강조한 ‘포도알맹이’ 젤리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포도알맹이는 과일맛 젤리의 대명사인 ‘마이구미’ 식감을 차별화한 신제품이다. 젤리의 겉과 속을 서로 다른 식감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쫄깃한 젤리로 포도껍질을 구현하고, 속은 포도과즙을 넣은 말캉한 젤리로 채워 실제 포도 속살을 먹는 듯한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오리온은 포도껍질 두께와 포도속살 비율 테스트를 수십 번 진행할 정도로 젤리 최적의 식감과 맛 배합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오리온은 신제품 포도알맹이를 9월18일부터 28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를 통해 선공개한다. 와디즈의 주 이용층인 MZ세대가 차별화된 신제품에 호기심이 높은 만큼 사전에 포도알맹이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포도알맹이는 30년간의 오리온의 젤리 개발 노하우가 집적된 제품”이라며 “포도껍질과 속살의 이중 식감과 리얼한 포도 모양으로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특별한 간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