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인천관광공사, 지역 관광객 유치 '맞손'
에어서울-인천관광공사, 지역 관광객 유치 '맞손'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9.1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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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수요 유치·관광 활성화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오른쪽)와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왼쪽)이 16일 인천지역 관광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에어서울]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오른쪽)와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왼쪽)이 16일 인천지역 관광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인천관광공사와 손잡고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하기로 했다.

에어서울은 16일 오전 인천관광공사와 관광 상품 공동개발, 관광객 유치 협력에 관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이 참석했다.

에어서울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탑승객 수요를 유치한다. 인천관광공사는 에어서울 국내선 탑승객 대상으로 인천 지역 관광 홍보 등에 나선다.

우선 에어서울은 다음 달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인천관광공사 주관 ‘메타버스 인천 트래블 마켓’에 참여한다. 에어서울은 행사 기간 동안 메타버스 공간 내 온라인 부스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는 “인천은 인구가 300만명에 달하는 광역시로 풍부한 관광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앞으로 국제선이 재개될 시 관광 활성화가 더욱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아울러 인천 지역 거주민에게 에어서울을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