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신은정 부부,내년에 판이 태어나요
박성웅 신은정 부부,내년에 판이 태어나요
  • 신민아기자
  • 승인 2009.09.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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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성웅(36)·신은정(35) 부부가 내년 5월쯤 부모가 된다.

서로의 판박이로 태어나라는 의미에서 태명은 ‘판이’로 지었다.

16일 MBC TV ‘기분좋은날’에 이들 부부가 출연한다.

연애부터 결혼까지 과정을 들려주며 2세 소식을 전한다.

“아이가 크면서 느끼게 될 몸의 변화가 기다려진다”는 신은정은 아직 임신 5주차다.

“보통 아기 집보다 크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의사의 소견에 박성웅은 아빠를 닮아서 큰 거라고 해석하고 있다.

박·신 부부는 MBC TV ‘태왕사신기’에서 ‘주무치’와 ‘달비’로 만나 지난해 결혼에 골인했다.

첫 만남부터 신은정에게 호감을 느꼈다는 박성웅과는 달리, 신은정은 사귀기 전부터 잘 어울린다는 주위의 반응 때문에 조심스러웠다고 한다.

박성웅의 끈질긴 고백 끝에 두 사람은 애인이 됐다.

이들의 비밀 연애는 첩보작전을 능가했다.

동료 연기자인 배용준(37)과 이필립(28)만이 이들의 사이를 알고 있었다.

박성웅은 신은정에게 영상으로 프러포즈했다.

그의 청혼 영상이 기분좋은날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