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 청년 농업 판로·창업 지원
우체국쇼핑, 청년 농업 판로·창업 지원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09.13 2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 농업인 브랜드관' 운영…최대 20% 할인쿠폰 제공
청년농업인 브랜드관 (사진=우정사업본부)
청년농업인 브랜드관 (사진=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가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청년 농업인 판로·창업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청년 농업인이 생산·제조한 상품 디자인을 무료로 지원한다. 우체국 쇼핑몰 입점을 통해 전략상품 개발·육성을 도와준다. 

또, 청년농업인 우수상품 홍보를 위한 '청년 농업인 브랜드관'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최대 20% 할인쿠폰을 제공해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청년 농업인의 창업도 지원한다. '우체국쇼핑 창업지원센터'를 활용해 청년 창업자에게 강의실과 회의실, 촬영 스튜디오 등 창업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우체국 쇼핑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품화·판매 등 전자상거래 진출을 위해 창업·컨설팅 등 관련 교육도 한다. 지역 거점 대학과 협력해 대학생들에게 산업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월급과 학점까지 인정해 주는 IPP(기업연계형 현장실습) 운영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