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르네상스 계획’ 가속화
‘서남권 르네상스 계획’ 가속화
  • 김용만기자
  • 승인 2009.09.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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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서 ‘시·구 현장 합동보고회’ 개최
‘서남권 르네상스계획 시.구 현장 합동보고회’(사진)가 최근 구로구에서 개최됐다.

시.구 합동보고회는 구로구청장, 부구청장, 서울시 도시계획국장등 10명의 실.국 과장 , 서남권 7개 구청 도시관리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는 부문별 정책 및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서남권 각 자치구별 건의사항에 대해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구로구는 서남권 돔구장 건립을 계기로 고척-개봉 일대를 ‘서남권의 문화·체육전략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돔구장과 주변의 대규모 부지개발에 대한 계획적 개발이 필요함을 피력하고, 낙후된 서남권 지역의 신경제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서남권 돔구장 일대 도시재생을 위한 지역종합계획 수립’을 건의했다.

또한 항동의 푸른수목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보상 완료 부분에 대해 10월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하여 서남권르네상스 효과에 대해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실현할 것과 3차 디자인 서울거리로 선정된 ‘경인로 서울 디자인 서울거리 조성사업’과 관련해 한전지중화 사업비를 배정하여, 효율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가 예산을 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22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현황 점검 합동보고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서남권 르네상스 사업이 가속화 될것으로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