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극제 살롱연극과 명품연극시리즈, 9월 초 진행키로
춘천연극제 살롱연극과 명품연극시리즈, 9월 초 진행키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09.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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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조덕경 기자)
(사진제공=조덕경 기자)

(사)춘천연극제는 9월 중순에 계획되었던 <살롱연극>, <명품연극시리즈>, <초청공연>의 티켓 사전예매를 많은 시민들의 예매 문의로 인해 9월 초로 앞당겨 진행하기로 했다.

<명품연극시리즈>는 이미 사전예매가 진행됬으며, <살롱연극>, <초청공연>은 9월 13일(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살롱연극>은 7-80년대 춘천의 활성화 되었던 살롱연극을 되살려 아담한 공간에서 관객과의 스킨쉽으로 낭만과 추억을 되살리고, 도시재생과 문화 재생으로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으며 예전 살롱연극을 공연했던 ‘바라’ 카페였던 <올훼의 땅>에서 2개의 작품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살롱연극> 프로그램의 구성된 연극은 한잔의 커피가 하루의 피곤함을 달래주듯 관람객이 힐링할 수 있게 해주고 멋진 날의 추억도 선물해주는 음악극 <카페 휴>와 새롭게 재탄생하여, 더욱 익살스러워지고, 신랄한 풍자로 생생함이 더해져 ‘베풂’과 ‘나눔’의미를 다시 새겨주는 <품바> 공연이 준비되어있다.

<명품연극시리즈>는 연극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공연으로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구성, 타지역을 방문해 어렵게 공연을 관람해야 하는 불편한 단계를 삭제하고, 춘천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봄내극장’에서 명품연극 3편을 관람하게 된다.

<명품연극시리즈> 중 <해저 2만리>는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연극과 과학이 융복합된 영상미가 돋보이는 쥘베른의 명작 <해저 2만리>로 연극의 새로운 시도 공연을 선보인다.

그리고 한 중년 남자의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 보는 시간을 통해 현재의 나와 만나는 이야기<서교동에서 죽다>, 여성이란 이름보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그려낸 역사의 한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는 한국 근현대사 100년의 격변하는 역사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지역 명품연극<꽃신_구절초> 가 준비되어있다.

<초청공연>은 2020년 온라인 관객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고 관객이 뽑은 최고의 코미디 연극 <그놈은 예뻤다>를 올해 초청공연으로 관객이 마냥 웃으며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며 코미디 연극 희극인 ‘정태호’가 연출하고 직접 연기한 작품이다.

<그놈은 예뻤다>는 정태호, 김대성 등 더블 캐스팅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며 서울의 비싼 집세 때문에 여장을 하며 기막힌 동거와 사랑이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티켓은 춘천연극제 예매전화와 춘천연극제 카카오톡 채널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춘천시민, 춘천연극제 카카오톡 채널 친구는 50%의 할인을 적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연극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021춘천연극제는 극장공연 외에도 우두공원, 석사천 산책길 등에서 거리연극도 진행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