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양성평등 문화 조성 논의 본격화
HUG, 양성평등 문화 조성 논의 본격화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9.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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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위원회 첫 회의서 직원 공모 안건 등 공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양성평등 실현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신설한 'HUG 양성평등위원회' 1차 회의를 지난 8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HUG 양성평등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직원 공모를 통해 접수한 안건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 앞으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열어 성별과 직급별 의견을 수렴하고,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등에 대한 예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권형택 HUG 사장은 "양성평등 정책 및 조직문화 개선과 관련된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임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UG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 정책 및 조직문화 관련 총괄 협의체로, 양성평등 관련 제도 및 조직문화 전반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설립됐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