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플렉스팬' 한정판 매칭 그랜트 기부 약속
지파운데이션 통해 미혼모·한부모 가정 등 전달
지파운데이션 통해 미혼모·한부모 가정 등 전달
해피콜은 국제개발협력 NGO(비정부기구) 지파운데이션에 2900만원 상당의 프라이팬 965개를 기부하고 추석을 앞둔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해피콜은 지난 8월 광복절을 맞아 ‘플렉스팬 별 헤는 밤 에디션’을 선보이며 소비자가 구매한 수량만큼 기업이 제품을 내놓는 ‘매칭 그랜트’ 방식의 기부를 약속한 바 있다.
해피콜은 론칭 행사 당일 광복절 기념 플렉스팬 965개를 판매하면서 같은 개수의 2900만원 상당 프라이팬을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 후원 물품은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독거노인 어르신과 미혼모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해피콜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좋은 취지에 공감해 광복절 기념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와 해피콜이 함께 진행한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파운데이션 담당자는 “미혼모·한부모 가정과 독거노인을 위해 프라이팬을 기부한 해피콜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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