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3일은 중부 지역에 구름이 많겠고 남부 지역과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동부 해안, 경북 남부 내륙, 경남, 제주도는 오후 3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라도는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비가 오겠다.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라, 경북 동해안, 경북 남부 내륙, 경남, 강원 영동은 5∼20㎜, 제주 지역은 10∼40㎜다.

이날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20.6도를 보이는 가운데 인천 21.3도, 수원 20.4도, 춘천 20.4도, 강릉 18.6도, 청주 20.7도, 대전 20.4도, 전주 20.7도, 광주 20.1도, 제주 23.4도, 대구 19.5도, 부산 20.3도, 울산 19.4도, 창원 20.3도 등이다.

한낮 최고 기온은 24∼30도 사이를 보이겠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해상에서 0.5∼2.0ｍ, 서해 해상에서 0.5∼1.0ｍ의 높이로 일겠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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