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추석맞이 식품판매업소 위생점검
대덕, 추석맞이 식품판매업소 위생점검
  • 대전/정미자기자
  • 승인 2009.09.10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먹을거리 안전을 위해  제수용과 선물용 성수식품을 제조 유통하는 관내 식품제조업소, 재래시장 등 식품판매업소 85개소에 대해 오는 18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추석맞이 위생점검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위·변조 행위, 허위 표시, 무허가 제품 판매 등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또한 한과와 도라지, 고사리, 버섯, 조기 등 시중 판매 추석 성수식품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식품 안전성 검사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역, 휴게소 등 귀성객의 이용이 예상되는 식품접객업소의 청결, 친절서비스, 바가지요금 징수행위 등을 집중 점검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 상황실을 운영해 식중독 예방과 구민 불편사항을 신속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히고 “연휴기간 중 영업하는 음식점 현황을 홈페이지에 게재해 귀성객의 편의 제공과 한 건의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