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지류형 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행사
거창, 지류형 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행사
  • 신중강 기자
  • 승인 2021.08.24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 맞아 내달 1일부터...月 50만원 한도 구입 가능

경남 거창군은 추석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지류형 거창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할인행사는 20억원 규모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가맹점?법인을 제외한 개인은 월 한도 50만원(연간 모바일, 지류 합산 400만원 이내)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농?축협 및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13개 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 구매자는 군 소재 1600여개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중형마트·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제한된다.

가맹점에서 상품권 권면액의 70% 이상의 물품을 구매할 경우 잔액은 현금으로 환불되며 현금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한다”며, “많은 군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소상공인에게 매출 증대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3일부터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거창사랑상품권을 출시하여 1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jg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