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과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오는 24일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사회적기업의 창업 및 자원 발굴을 위한 ‘사회적경제 동네대학’을 개강한다고 22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동네대학’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12시간 과정으로 진행하며, 개강 첫날에는 사회적경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사회적 기업가 마인드 향상을 위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김왕의 강사의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선배사회적기업과의 만남을 주제로 관내 사회적 기업 운영사례를 소개하고, 마지막 회차에서는 참여자의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기초 심화 컨설팅도 이뤄진다.

교육과정의 80%이상 (10시간) 수강 시 수료증을 수여하며, 본 수료증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시 사회적기업 교육 이수를 대체할 수 있다.

강종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이 사회적기업의 창업과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군도 지역의 사회적경제 저변 확대와 지속 성장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덕/권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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