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장애 청소년에 학습용 맞춤 보조기기 지원
에쓰오일, 장애 청소년에 학습용 맞춤 보조기기 지원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1.08.1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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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상당 후원…12년간 649명 수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에쓰오일(S-OIL) 사옥. [사진=에쓰오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에쓰오일(S-OIL) 사옥.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장애 청소년 42명에게 학습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에쓰오일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저소득가정 장애 청소년 학습용 맞춤 보조기기 전달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에쓰오일은 휴대용독서확대기, 조이스틱 마우스 등 사용 학생의 장애 유형을 고려한 총 1억원 상당 맞춤형 학습 보조기기를 후원했다.

에쓰오일은 전국 보조공학서비스 기관들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장애 학생들을 추천받았다. 재활공학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2010년부터 저소득가정 장애청소년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자존감 제고를 위해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손잡고 개별 장애특성을 반영한 학습용 맞춤보조기기를 지원해왔다.

에쓰오일은 올해까지 12년간 총 649명의 장애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전달했다.

방주완 에쓰오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에쓰오일의 작은 도움으로 많은 학생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