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명칭 공모
용인시,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명칭 공모
  • 김부귀 기자
  • 승인 2021.08.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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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홈피 통해…추첨 통해 경품도 증정
사진은 용인시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조감도.(사진=용인시)
사진은 용인시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조감도.(사진=용인시)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27일까지 (가칭)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명칭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처인구 마평동 573-28번지 일원에 여성과 아동, 장애인,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기관과 지원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은 연면적 1만5443㎡ 규모로 건립되며 가족센터,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외국인복지), 작은도서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창업플랫폼 등이 들어서 가족 지원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번 공모에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이 어떤 곳인지 잘 보여줄 수 있는 명칭이면 된다.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시는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복지회관의 명칭 공모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용인/김부귀 기자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