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마을기업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농부마음’ 개장
구미시, 마을기업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농부마음’ 개장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1.07.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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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28일 마을기업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 로컬푸드직매장 1호점인 ‘농부마음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은 지난해 2월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는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마을기업육성사업으로 봉곡동에 직매장 1호점인 ‘농부마음’을 개장하게 됐다.

이날 개장식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시·도의원·생산농가 등 40여명이 참석, 진행했다.

특히 ‘농부마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운영된다.

60여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지역 농·축산물을 비롯 우리밀 베이커리, 가공식품 및 반찬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생산농가는 소득증대를 통한 안정적인 농업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는 신선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역 주민과 자원을 활용,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는 마을단위 기업이 농가의 판로개척과 일자리창출 등 사회적 가치실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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