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27일 한국가스기술공사 서울지사 양주사업소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2021년 하절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 ‘여름아 부탁해’ 행사는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양주옥정종합사회복지관과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매년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원 활동은 양주사업소에서 기탁한 후원금 210만원으로 마련한 여름이불 세트를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한다.

정민구 지사장은 “찜통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이번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원한 이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기반을 구축해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정선 관장은 “코로나와 무더위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외이웃들을 위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준 한국가스기술공사 양주사업소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민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말했다.

신아일보] 양주/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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