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장터,한국국제아트페어에서 18-22일 코엑스 개최
그림장터,한국국제아트페어에서 18-22일 코엑스 개최
  • 신민아기자
  • 승인 2009.09.0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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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장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18~22일 서울 삼성동 COEX 3층 홀 C·D에서 열린다.

8회째인 올해는 16개국 168개 화랑이 참여해 1200여명의 회화·조각·판화·사진·미디어아트 작품 4600여점을 전시, 판매한다.

참가화랑은 국내 122곳, 독일·일본 각 11곳, 스페인 5곳, 호주 4곳, 프랑스·중국·홍콩·인도 각 2곳 등이다.

세계 경제 불황의 여파로 지난해 218개 화랑보다 줄었다.

김환기, 유영국, 이규상, 장욱진, 백영수, 이중섭, 문신, 최영림 등의 작품이 나오는 국내 특별전과 지지 스카리아, 테잘 샤, 수레카, 로히니 데바셰르 등의 인도 특별전 등이 진행된다.

또 일본의 가나 파크 다케다, 대만의 리쯔후이, 한국의 김소현 송미란 이예린 임주연 현아 등 7명이 참가하는 작가 지원프로그램과 유은주의 퍼포먼스, 도슨트, 키즈 프로그램 등도 마련됐다.

KIAF운영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세계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둔화된 한국 미술시장 재기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을 지난해 140억원보다 20억원이 많은 160억원으로 올려 잡았다.

관람객은 6만5000명을 예상했다.

지난해에는 6만1000명이 들었다.

<사진> 이강소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