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500명대… 비수도권 거리두리 단계 발표
확진자 1500명대… 비수도권 거리두리 단계 발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07.14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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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00명대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1440명이다. 이는 직전일 같은 시각 발생한 확진자 수(1007명)보다 433명 많다.

정부는 오후 9시 이후부터 자정까지 나온 확진자 수를 더하면 이날 최소 1500명대, 많으면 1600명 안팎 선에서 규모가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1주일(7~13일) 나온 신규 확진자 수는 1212명, 1275명, 1316명, 1378명, 1324명, 1100명, 1150명이다. 8일 연속 1100명을 넘어섰다.

이날 1500명대로 나오면 코로나 사태 이후 최다 기록이 된다. 이제껏 최다 기록은 10일 1378명이었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