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소방서는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지난 4일 새벽에 발생한 충화면 만지리 슈퍼 화재에 대해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개최했다.

11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 4일 00시 48분경 충화면 만지리 소재 슈퍼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소방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진압 활동상황을 분석·검토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소방활동 검토 회의는 △개회 △화재 개요 설명 △출동대별 발표(아쉬운 점, 개선방안 등 토의) △화재 현장 효율적 대응 방안 및 안전사고 관련 교육 △총평 및 당부사항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기록 소방서장은 “이번 소방활동 검토 회의를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 더욱 효율적인 현장 대응으로 부여군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부여/조항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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