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렉스턴 스포츠&칸' 글로벌 출시 박차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칸' 글로벌 출시 박차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6.25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적극적 현지 마케팅 통해 성장 모멘텀 강화
쌍용자동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The New Rexton Sports KHAN).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The New Rexton Sports KHAN).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칸’의 수출 확대를 통해 해외시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쌍용차는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The New Rexton Sports&KHAN)’을 지난 달부터 뉴질랜드, 칠레, 호주, 영국 등 주요 해외시장에 차례로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 4월 강인한 이미지의 정통 픽업 스타일의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 달 국내시장에서 전달 대비 60%에 가까운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쌍용차의 내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앞으로 쌍용차는 모터쇼 참가 등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성장 모멘텀을 강화한다.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는 이달 중순 영국 자동차 전문지 디젤카&에코카 매거진(DieselCar & EcoCar Magazine)이 선정한 '2021 올해의 톱50 자동차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최고의 픽업(Best Pick-up)’에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렉스턴 스포츠에 대해 “인상적인 적재공간과 뛰어난 토잉 능력, 강력한 퍼포먼스, 우수한 편의사양, 합리적 가격 등 모든 것을 갖춘 매우 유능한 픽업”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1월 유럽 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 왓 카(What Car)가 주관한 ‘2021 올해의 차 어워즈(What Car? Car of the Year 2021 Awards)’에서 최고의 픽업 부문에 선정됐다.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포바이포(4X4)가 주관한 ‘2021 올해의 픽업 어워즈(Pick-up of the Year 2021)’에서는 3년 연속 ‘최고 가치상(Best Value)’과 ‘최고의 개성 있는 자동차(Best Individual Model)’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렉스턴 스포츠는 영국에서 올해 들어서만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선정한 ‘최고의 모델상’을 세 번이나 수상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