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본사 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국토안전관리원, 본사 정보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6.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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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사·진주서 동시 관리 가능
경남 진주시 국토안전관리원 본사.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경남 진주시 국토안전관리원 본사.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이 경남 진주시 본사에 정보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하고, 주요 정보시스템을 수도권지사와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 모니터링 이중화 체계'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 2017년 본사를 진주로 이전했지만, 통합전산실은 경기도 고양시 수도권지사에 잔류하며 각종 정보시스템을 관리해왔다.

이로 인해 국토안전관리원은 시스템 관리 업무가 수도권 지사에 집중된 반면, 대부분 인력이 이전한 진주 본사는 모니터링 기능이 미비한 상태였다고 진단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본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주요 정보 시스템과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효율적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정보시스템 모니터링 체계를 이중화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건설·시설안전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5개 권역별 지사에 대한 업무지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