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기본경관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추진
화순군, 기본경관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 추진
  • 권동화 기자
  • 승인 2021.06.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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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순군)
(사진=화순군)

전남 화순군이 지역의 경관을 기록하는 ‘화순군 경관기록화 사업’과 경관 관리의 중요성을 반영해 ‘화순군 기본경관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경관기록화 사업은 도시·건축 분야의 다양한 모습과 변화상을 기록해 역사·문화적 정체성 확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기존 자료를 조사, 수집, 분석해 도시와 주요 관광지의 시기별·계절별·주야간 경관을 기록하고 경관 기록 자원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13년 세운 ‘화순군 기본경관계획’을 재검토, 정비한다.

군은 경관 현황 조사·분석, 체계적인 경관 계획을 만들고 건축 이미지, 경관 이미지, 조망 등 종합적인 경관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개발사업 등이 추진되도록 재정비한다.

군 관계자는 “경관기록화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역사, 문화, 경관의 변화상을 기록하고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화순군의 경관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경관을 조성하도록 기본경관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화순/권동화 기자

dhgw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