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영주지회, 6·25전쟁 사진 전시
자유총연맹 영주지회, 6·25전쟁 사진 전시
  • 이효준 기자
  • 승인 2021.06.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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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는 원당로 수목원 일원에서 ‘6·25전쟁 당시 사진 전시 및 음식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는 원당로 수목원 일원에서 ‘6·25전쟁 당시 사진 전시 및 음식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는 지난 20일 원당로 수목원 일원에서 ‘6·25전쟁 당시 사진 전시 및 음식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6·25전쟁 당시 사진을 전시하고 그 시절 굶주린 배를 채웠던 보리떡과 보리건빵 등 전쟁음식 꾸러미 600여개의 무료 나눔을 통해 바쁜 생활 속에 잊고 지냈던 호국선열들의 희생에 감사하고 애국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삼주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기억속에서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6·25 한국전쟁과 이산가족 등 전쟁의 아픔이 아직도 상존하고 있음을 상기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욱현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순국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들의 단합된 힘으로 위기를 이겨내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나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dlgywns5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