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공사, 아동 독서환경 지원 '꿈의 책방 8호점' 개소
iH공사, 아동 독서환경 지원 '꿈의 책방 8호점' 개소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6.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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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센터 의견 반영 맞춤형 사회공헌 추진
서경호 iH공사 경영본부장(오른쪽)과 박미애 함께걷기 참사랑지역아동센터장이 지난 14일 인천시 부평구 함께걷기 참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꿈의 책방 8호점' 개소식에 참석했다. (사진=iH공사)
서경호 iH공사 경영본부장(오른쪽)과 박미애 함께걷기 참사랑지역아동센터장이 지난 14일 인천시 부평구 함께걷기 참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꿈의 책방 8호점' 개소식에 참석했다. (사진=iH공사)

인천도시공사(이하 iH공사)가 지난 14일 인천시 부평구 '함께걷기 참사랑지역아동센터'에 '꿈의 책방 8호점'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꿈의 책방은 노후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원도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쾌적한 독서환경을 조성해주는 iH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iH공사는 2014년부터 공모를 통해 매년 1곳씩 꿈의 책방을 조성하고, 아동 도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매년 2곳씩 꿈의 책방을 조성할 계획이다. 

꿈의 책방 8호점은 해당 지역아동센터 이전 시기에 맞춰 아이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밝고 쾌적한 인테리어 조성에 초점을 뒀다. 또, 센터가 직접 가구와 도서, 학습교구 등을 선정하는 등 센터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사회공헌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승우 iH공사 사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책과 좀 더 친해지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항상 웃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iH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