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가 제249회 정례회 기간 동안 관내 주요 사업지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위원회는 중랑구 제2예방접종센터 설치 현장과 중랑 망우공간 건립 현장을 찾아 심도 깊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세 번째 현장 점검이다.

먼저 의원들은 중랑구 제2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되고 있는 구청 로비와 중정 텐트를 찾아 예방접종센터 설치 현황 및 운영 계획과 관내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의원들은 7월1일 문을 여는 제2예방접종센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꼼꼼히 준비를 마쳐줄 것을 당부했다. 

곧이어 지난 4월 착공한 중랑 망우공간 건립 현장으로 이동한 의원들은 현장 책임자에게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들은 뒤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더운 하절기 안전하게 공사를 마칠 것과 망우리공원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한 뒤 유관순 열사 분묘합장 묘역을 찾아 묵념하며 이날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김진영 위원장은 “현장에서야 비로소 보이고 들리는 문제점들을 파악하기 위해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현장에 초점을 맞춘 의정활동에 집중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현장에 중심을 둔 의정활동으로 지역 현안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김두평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