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전도연,산후조리 마치고 활동 재개
영화배우 전도연,산후조리 마치고 활동 재개
  • 신민아기자
  • 승인 2009.08.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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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를 마친 영화배우 전도연(36)이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1월 첫딸을 낳은 전도연이 ‘시네마 엔젤 프로젝트’의 하나인 패션월간 ‘하퍼스 바자’ 한국판 표지모델이 됐다.

하얀 드레스에 단아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으로 순수한 매력을 발산했다.

짙은 화장과 의상으로 매혹적인 모습도 연출했다.

‘시네마 엔젤 프로젝트’는 영화 관람 기회를 갖기 어려운 소외계층과 단편·독립 영화 활성화를 위한 자선활동이다.

이번 촬영으로 마련된 후원금은 소외계층 초청 영화 시사회 등에 쓰인다.

‘시네마 엔젤 재단’을 이끌고 있는 이현승(48) 감독은 “전도연은 누군가 힘든 일을 겪으면 같이 눈물 흘릴 줄 아는 영원한 소녀 같다”며 “그녀가 시네마엔젤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도연과 함께하는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은 소외계층에게 좋은 영화를 선보이고 독립영화들이 힘을 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