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국힘-민주 격차 11.5%p
국민의힘 지지율이 40%대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오마이뉴스 의뢰, 지난 7∼8일 만 18세 이상 2013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3.8%p 오른 40.1%였다.
이는 2016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한 이후 최고 수준이다.
리얼미터는 이준석 당대표 후보의 돌풍, 야권 유력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공개행보에 대한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7%p 하락한 28.6%로 집계됐다.
이로써 양당의 격차는 11.5%p로 크게 벌어졌다.
뒤를 이어 국민의당 7.8%, 열린민주당 6.4%, 정의당 4.3%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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