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1년도 상반기 명예시민증' 수여
부산시, '2021년도 상반기 명예시민증' 수여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1.06.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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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여론형성에 기여한 시민단체 대표 등 6명 선정
▲부산시는 부산발전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헌신한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사진중앙) 회장 등 6명을 올해 상반기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부산발전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헌신한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사진중앙) 회장 등 6명을 올해 상반기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부산발전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헌신한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회장 등 6명을 올해 상반기 명예시민으로 선정, 8일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시 명예시민은 △2028년까지 지스타 부산 유치에 기여하고 ‘게임친화도시 부산’ 위상을 드높인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회장 △부산시 국제 관계대사를 역임하며 전략적 도시외교 정책을 펼친 우경하 동서대 교수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에 기여한 조한경 전(前) 공무원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위한 지역 여론형성에 기여한 시민단체 대표 3명 등 총 6명이다.

명예시민증 수여식은 지난달 13일 지스타 업무협약식에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강신철 회장을 제외한 5명의 명예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명예시민들은 부산시 명예시민증과 시 홍보 기념품 및 명예시민 명함 등을 받고, 시 정기간행물 정기 구독 및 시정설명회 · 주요 축제 · 행사에 초청되는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께 340만 부산시민과 함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부산 명예시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더 부산을 사랑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의 예우를 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부산 발전을 위해 함께 뛰어주시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는 1966년부터 명예시민 선발을 시작하여 문화·과학·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67명의 명예시민을 발굴했으며, 선정된 명예시민은 부산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명예시민으로서의 자부심으로 부산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