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국민의힘 38.0% vs 민주당 29.7%
국민의힘 주간 지지율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리얼미터 여론조사(YTN 의뢰, 지난달 31일~ 지난 4일, 전국 유권자 2519명 대상,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에 따르면 6월1주차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전주대비 2.4%p 올라 38.0%였다.
더불어민주당은 0.8%p 내린 29.7%로 집계됐다.
양당 간 격차는 8.3%p로 12주 연속 오차범위 밖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016년 국정농단 사태가 본격화한 이후 두 번째로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전주 대비 8.3%p 오른 17.2%, 부산·울산·경남에서 7.2%p 상승한 48.9% 대구·경북에서 5.5%p 오른 54.7%를 기록했고, 대전·세종·충청 지역에서는 1.3%p 하락한 34.2%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8.1%p↓, 29.0%), 부산·울산·경남(3.4%p↓, 22.6%), 광주·전라(2.6%p↓, 50.1%)로 떨어졌고, 인천·경기 지역에선 (3.6%p↑, 32.5%) 상승했다.
양당의 뒤를 이어 국민의당 7.5% 열린민주당 5.8% 정의당 3.9% 등의 순이었다.
무당층은 0.7%p 낮아진 12.4%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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