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박물관은 ‘BEHIND LARVA-라바 탄생, 그 숨겨진 뒷이야기들’ 주제로 제16회 기획전 오픈식을 가졌다고 2일 전했다.

‘라바’는 투바앤에서 제작한 우리나라 토종 캐릭터로 유튜브 구독자 460만명을 가진 인기 콘텐츠이며 애니메이션박물관 홍보대사이다.

2011년 TV시리즈 방영을 시작으로 아시아 최초 넷플릭스에서‘라바 아일랜드’시리즈를 선보이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로 브랜드를 확장시켜 나아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국내 대표 캐릭터 <라바>의 탄생에서부터 국내를 넘어 글로벌한 공감대를 형성하기까지의 혁신 스토리를 소개하며, 이를 통해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의 전환점과 글로벌 애니메이션 산업의 개척 가능성을 조명한다.

또한 독특한 상상력을 발휘한 ‘라바’의 재해석을 통해 고전 명화에서 인기 만화까지 다양한 분야를 접목시킨 콜라보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애니메이션박물관(토이로봇관)은 철저한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엉뚱 발랄한 웃음으로 세계를 사로잡은 ‘라바’기획전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물하기를 기대한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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