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서울 첫번째 매장 연다…2024년 강동점 오픈
이케아, 서울 첫번째 매장 연다…2024년 강동점 오픈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1.06.01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동점 복합시설 신축공사 기공식 개최
지난달 31일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부지에서 열린 이케아 복합시설 신축공사 기공식에서 기념사 하는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 [사진=이케아코리아]
지난달 31일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부지에서 열린 이케아 복합시설 신축공사 기공식에서 기념사 하는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 [사진=이케아코리아]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서울 첫 번째 이케아 매장이 들어선다.

이케아코리아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부지에서 이케아 복합시설 신축공사 기공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이케아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이정훈 강동구청장 △황주영 구의회 의장 △이해식 국회의원 △진선미 국회의원 △전계형 제이케이미래 대표이사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케아 강동점은 이케아코리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형 복합쇼핑몰 형태이자 서울 첫 번째 이케아 매장이다. 주차장을 포함해 연면적 5만8711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며 2024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이케아 강동점은 올림픽대로·서울외곽순환도로·강일 IC·지하철 5호선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춰 서울뿐 아니라 경기지역 거주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좋다”며 “신규 일자리 창출과 홈퍼니싱 시장 확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는 “서울시 내에 복합쇼핑몰 형태의 최초 매장인 이케아 강동점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이케아의 홈 퍼니싱을 쉽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케아 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좋은 이웃으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덕비즈밸리는 지상 21층, 지하 6층의 연면적 약 30만810㎡ 규모로 건설되며 이케아를 비롯해 영화관, 쇼핑몰, 오피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