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달 31일 진흥원 공감소통회의실에서 한국FTA산업협회, 시흥시기업인협회와 중국 수출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국 수출을 위하여 지역 내 기업의 능동적 대응이 필요함에 공감하며, 중국 수출 애로해소 및 수출 촉진 활동을 통하여 건실한 수출업체를 육성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을 통하여 중국 흑룡강성 수분하시 수출을 위한 전자상무산업협회 전시장 입점 및 SNS몰 상품등록, 상품홍보,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 뿐 아니라, 관내 기업의 중국수출, 시장개척, 투자유치, 국가급 온·오프라인 박람회 참가에 대한 업무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25일 한중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며,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시흥시기업인협회 회원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김태정 시흥산업진흥원장은 “중국 수분하시는 국경무역의 중심지로서 관내 기업의 중국과 러시아 진출을 위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관내 기업지원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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