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시흥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지정병원 협약 체결
시화병원-시흥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지정병원 협약 체결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1.05.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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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시화병원 장병근 외과부장, 시흥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정성원 회장, 시화병원 최연승 진료부원장, 시화병원 김희재 재활치료센터장,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사진/시흥시)
왼쪽부터, 시화병원 장병근 외과부장, 시흥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정성원 회장, 시화병원 최연승 진료부원장, 시화병원 김희재 재활치료센터장,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 시화병원이 지난 25일 시흥시 야구소프트볼협회와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회복’을 위한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맺었다.

27일 시화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 야구소프트볼협회 및 시흥시를 연고로 하고 있는 독립구단인 ‘시흥 울브스’의 공식 진료지정병원으로 선정 되었으며, △부상 선수 발생 시 요청에 따른 신속한 응급진료 지원 △건강검진을 통한 협회원 및 협회원 직계가족의 건강관리 △대규모 질병 및 감염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우선적 치료 서비스 등 각종 우대혜택과 편의 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시화병원 재활치료센터 김희재 센터장은 “선수들이 부상에 대한 걱정 없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메디컬 테스트 결과를 선수와 코치진에게 공유하고 부상 예방 및 부상 시 재활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화병원 관절센터 장병근 외과부장은 “유능한 선수 육성을 위해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척추관절 분야의 최신 수술법과 과학적인 재활치료를 통한 아낌없는 의료지원으로 종합적인 건강관리를 돕겠다.”고 밝혔다.

시화병원은 관절센터, 재활치료센터 등 최첨단 의료시설과 전문적인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시흥시 야구소프트볼협회의 공식지정병원이자 협회 및 구단 선수 약 7000명의 주치의로서의 역할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시흥시 내 스포츠인들을 위한 다양한 진료 혜택 및 의료 서비스 적극 지원으로 시흥시 스포츠 관련 의료 발전에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