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큰울림국악예술 창단 기념 첫 공연
음성,큰울림국악예술 창단 기념 첫 공연
  • 신민아기자
  • 승인 2009.08.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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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지역 대표 국악단체인 큰울림국악예술단이 15일 창단 기념 첫 공연을 가졌다.

이날 오후 대소면 수태리 평화침례교회에서 열린 공연은 대북공연으로 첫째 마당을 열고 둘째 마당은 춘향가 중에서 이도령과 춘향이의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판소리 사랑가로 장식했다.

이어 꽃노래, 통영 개타령, 경복궁타령, 외북, 창작판소리, 가야금 연주, 성주풀이 등 남도민요와 삼도 사물놀이가 펼쳐졌다.

어완선 단장은 "첫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 크고 작은 지역의 문화 행사는 물론 국악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된 지역까지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는 길잡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어 단장은 현재 (사)한국국악협회 음성군 지부장과 국악협회 충북도 이사, 음성예총 부지부장, 품바축제추진위원회 부지부장을 맡고 있고 전국 최고의 대표 국악단을 목표로 수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큰울림 국악 예술단을 창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