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통해 만 18세 미만 결식 우려 아동 식사 지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부산시와 부산 16개 자치구가 진행하는 '아동급식카드 전담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아동급식카드는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에게 부산시 자치단체 예산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한카드는 총 4만9000여 가맹점을 통해 대상 아동들에게 오는 7월1일부터 아동급식카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업계 최고의 빅데이터 역량을 연계해 아동급식카드 사용에 대한 지역별 및 상세 업종을 분석함으로써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아동 등 이상 사용 패턴을 발굴하고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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