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제20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개최
식약처 '제20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개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5.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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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 인식 제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 기대
'제20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는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20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는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제20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약처는 식품안전 인식을 제고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02년부터 5월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을 개최 중이다.

행사는 △식품안전 유공자 포상(총 18점) △식품안전 주요정책 홍보 △식품안전 다짐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산업훈장은 국내 처음으로 무색소 식재료를 개발·보급하고 기술·레시피 전수로 업계 상생에 공헌한 조성용 대두식품 대표가 받았다.

산업포장 유공자로는 국내 휴게음식점의 적극적 방역 활동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기여한 최성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회장과 해외 식품시장 개척을 통해 K-FOOD를 전세계에 널리 알린 박경섭 롯데제과 생산본부장이 선정됐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업계와 소비자의 식품안전 인식고취를 위해 식품안전의 날 전후 2주간을 식품안전주간(5월7~21일)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TV·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한 맞춤형 주요 정책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김강립 처장은 “코로나 19에 의한 급격한 변화의 시기에 업계, 소비자, 학계 등 모든 분들과 소통하며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업계, 국민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식품산업과 식품안전을 지키는 주인공으로 같이 고민하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