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 시흥’ 조성 박차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 시흥’ 조성 박차
  • 시흥/송한빈기자
  • 승인 2009.08.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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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기. 일자리 창출 ‘올인’, 발로 뛰는 현장중심 시정 운영 ‘호평’

김윤식 시흥시장 취임 100일

민선4기 제10대 시흥시장으로 지난 4월 30일 취임한 김윤식 시장이 지난 7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민선 4기 시정의 마무리 단계에서 취임한 상황에서 행.재정적인 한계를 가지고 취임하면서 그 동안 시장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많은 시간을 노력했으며, 오늘보다는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로 시흥의 밑그림을 그리는데 주력한 100일 이었다.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 시흥’ 이라는 가치를 내걸고 ‘3.3.7 프로젝트’로 명명되는 88개 전략과제를 수립하는등 취임후 100일 동안 착실하게 시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

특히 김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동 주민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현안사항과 민원해결을 위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면서 현장중심의 시정운영을 펼치고 있어 지역의 안정은 물론 발로 뛰는 열심히 일하는 시장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에 김윤식 시장 취임 100일 동안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추진한 일들을  분야별로 살펴 본다.

                                                               
김 시장은 생명도시 가꾸기 3대 핵심과제로 평생학습도시, 건강도시, 저탄소 녹색도시를 표방하고 적극적으로 생명도시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의 미래가치를 키우기 위해서는 시흥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있다고 보고, 지난 6월 1일 서울대와 서울대 국제 캠퍼스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한편, 명품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한 군자지구 도시개발사업 재원확보를 위해 시의회로부터 5천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을 승인받아 시정의 가장 큰 현안을 해결하는등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

또한 김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 경제, 환경, 교육, 복지, 문화, 행정 등 7대 분야의 사업을 보면 취임 100일 동안 적지 않은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재정조기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목표대비 107%의 실적을 올렸고 일자리 창출과, 관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대형마트 전시기획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살아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숙원이기도 한 갯골생태공원 조성사업에 대한 기공식을 7월 22일 개최하고, 점점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공공디자인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민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도서관 건립, 인재양성을 위한 고등학교 기숙사 건립, 다양한 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믿음 주는 복지정책을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 시장이 취임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시정에 대한 확실한 철학을 가지고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 있는데 그것이 갯골축제 진행 방법이다.


예년에는 공연과 이벤트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을 갯골생태공원으로 끌어 모으는데 축제의 중점을 둔 나머지 ‘갯골생태’라고 하는 중요한 가치가 소외되었다고 판단한 김 시장은 올해축제는 생태라는 가치가 존중될 수 있도록 교육에 중점을 둔 축제로 진행을 하고 있다.


축제기간도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4일간 길게 편성하고 예약을 통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그 방법도 크게 달리했다.

김 시장은 시정 내부를 이끌어 가는데도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취임과 동시에 ‘겸손하고 청렴한 시장’을 표방한 김 시장은 취임 100일이 채 안돼 실시한 청렴만족도 조사에서 80% 이상이 매우 만족하다는 큰 성과를 보였고, 어려운 재정여건을 해소하기 위해 재정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여 올해 국비 85억원을 확보했다.

김 시장은 취임 100일 동안 무엇보다도 전임 시장들로 인해 시민들이 느끼고 있는 실망감을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데 많은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쳐왔다.

또한 시흥시의 미래를 결정할 사업들인 하수도 정비기본계획 변경용역, 경관기본계획 용역 등을 추진함에 있어 형식적 보고로 끝나지 않도록 관계자와 전문가들과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의사결정을 추진해 나가고, 시민들과 이해관계가 밀접한 뉴타운, 도시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계획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공람도 통상적으로 추진하던 관행을 깨고 시민들의 생활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설명회를 갖는 등 시민위주의 민본행정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내년도 정책구상과 사업개발을 위해 직능단체별 정책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시민의 생활 속에서 현장행정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직접 민주주의를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정책기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것이 김 시장의 신념이다.


이로써 시흥시는 점차적으로 시민참여가 활성화 되면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 민주주의가 정착되어 시정발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