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관광 마이스산업 취업지원센터 본격 가동
부산시, 관광 마이스산업 취업지원센터 본격 가동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1.04.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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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1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를 개설,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그래픽제공 = 부산시)
▲부산시는 21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를 개설,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그래픽제공 = 부산시)

부산시는 21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 ‘부산광역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를 개설,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여행·관광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 이·전직(예정)자 대상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한다.

부산시는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최대 규모 일자리 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로 추진하는 부산시 브랜드 ‘일자리 르네상스 부산’ 사업을 통해 총 12억 원을 들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별고용지원업종(14개업종) 이·전직(예정)자 및 일반인(취업 희망자)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별고용지원업종은 여행업·관광숙박업·관광운송업·공연업·항공기취급업·면세점·전시 및국제회의업·공항버스·영화업·노선버스·항공기부품제조·유원시설·외국인전용카지노·수련시설 등이다.

부산시는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부산관광공사·관광기업지원센터·BEXCO·사업주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직자와 함께하는 취업특강과 이미지 메이킹(정장대여·메이크업)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취업 심층(개별·집단)상담 및 집중알선,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 심리상담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산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는 관광·마이스 분야의 거점인 벡스코에 설치해 전문 직업상담사 채용(6명) 및 심층 상담을 위한 집중 상담실을 마련하는 등 본격 운영한다.

상담 관련 문의는 부산시 관광·마이스업 특별취업지원센터 현장방문(벡스코 제1전시장 1층)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특별고용지원업종뿐만 아니라 일반업종에 대해서도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주력산업인 여행·관광·마이스 산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한 상황에서 이·전직(예정)자들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해 빠른 시일 내에 회복될 수 있도록 부산시가 중심이 되어 부산고용청,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부산/김삼태기자위원회, 부산경제진흥원과 지역 내 일자리 지원기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