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532명 발생… 지역사회 512명·해외유입 20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532명 발생… 지역사회 512명·해외유입 20명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04.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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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19일 집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32명(지역 512명, 해외 20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532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만4646명이다.

이는 전날(672명)보다 140명 감소한 수이자 13일(542명) 이후 엿새만에 500명대를 나타낸 규모다.

확진자 수가 크게 줄었으나 이는 주말 검사 건수가 대폭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큰 의미는 어다.

통상 주 초(월, 화요일) 확진자 수가 감소하다 주 중반(수요일 이후)부터 늘어나는 패턴을 보였다.

532명 중 지역발생 확진자는 512명이다. 수도권에서 288명(서울 136명, 경기 142명, 인천 10명)이 나와 전체의 56.25% 비율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35명), 울산(28명), 부산(25명), 대구(23명), 대전·강원(각 21명), 경북(17명), 전북(16명), 충남(13명), 광주(11명), 충북(9명), 전남·제주(각 2명), 세종(1명) 등 224명(43.75%)이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는 20명이다. 이 중 8명은 공항,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2명은 경기(4명), 경북(2명), 서울·부산·대구·인천·전남·충북(각 1명)에서 지역 자택이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역발생, 해외유입(검역제외) 사례를 합하면 전날에 이어 이날도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801명이 됐고, 위중·중증 환자 수는 3명 줄어 99명이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