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합천군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이 19일부터 조정운영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는 오전 9시~오후 10시 운영되고 있지만 19일부터는 오전 9시~오후 6시로 조정운영한다.
이는 15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예방접종센터 운영 및 코로나백신접종시작으로 인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
합천군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주말 공휴일포함 연중무휴로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되며 점심시간은 정오~오후 1시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선별진료소를 소독하는 등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 할 예정이다.
집단발생 등 필요시는 발생규모에 따라 운영시간 일시확대, 임시선별진료소를 긴급 운영한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합천군보건소 선별검사소에서는 현재 6437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확진자 발견 및 접촉자검사에 힘쓰고 있다”며 “조정된 운영시간을 잘 확인하셔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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