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코로나19 대응 유공' 행안부장관 표창
동양생명, '코로나19 대응 유공' 행안부장관 표창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4.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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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치료센터 제공·취약계층 방역물품 지원 등 '호평'
서울시 종로구 동양생명 사옥. (사진=신아일보DB
서울시 종로구 동양생명 사옥. (사진=신아일보DB

동양생명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코로나19 대응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생활치료센터 제공과 취약계층 대상 방역물품 지원 등 국가 위기 극복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동양생명은 작년 초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대구·경북지역 피해가 커지자 해당 지역 내 의료진의 처우 개선을 위해 성금 약 1억5000만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또, 코로나19 환자 병상 확보를 위해 동양생명 연수원 '동양인재개발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 금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렇게 표창을 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