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수로 장중 32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10시2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20.97p(0.66%) 오른 3203.35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65p(0.05%) 내린 3180.73으로 개장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1327억원, 1032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2410억원을 순매도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한국 증시는 에너지 업종 및 가치주, 중소형주 중심으로 상승을 예상한다"며 "다만, 최근 국내외 업종 및 스타일별 순환매 양상이 가속화되고 있어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민영 기자

홍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