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도네시아 등 현지화 전략 통해 글로벌 영업 강화 '호평'
하나은행이 미국 글로벌 금융·경제전문매체 글로벌파이낸스지로부터 '2021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세계 각국 금융기관 성장성과 혁신성, 수익성 등에 대한 조사와 글로벌 기업·금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매년 국가별 최우수 은행을 발표한다.
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지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영업 강화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글로벌사업지원섹션 FI Biz유닛 관계자는 "하나은행 글로벌 역량이 다시 한번 세계 시장에서 공인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급변하는 금융 환경 내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