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2세대 분리형 지문인식장치 출시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2세대 분리형 지문인식장치 출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1.04.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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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인증장치 연결 케이블 차량 내 매립 가능으로 고객 불편 해소
2021년 12월까지 감면단말기 구매시 한국도로공사 6만원 지원(5만대 한정)
(개선 전. 후) 케이블 분리형 지문인식장치 (사진=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개선 전. 후) 케이블 분리형 지문인식장치 (사진=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엠피온(주)과 함께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를 위한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용 2세대 분리형 지문인식장치를 출시하고, 올해 12월말까지 단말기 구매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와 지문인식장치를 연결하는 케이블을 차량내에 매립한 경우, 이용자가 지문인식장치의 지문등록을 갱신하거나 고장난 지문인식장치를 수리할 때 매립된 케이블을 철거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엠피온(주)는 지문인식장치와 연결케이블이 분리되는 ‘케이블 분리형 지문인식장치’를 개발·출시하여, 간편한 설치 및 고장수리를 가능하게 하였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하이패스는 온실가스와 대기오염을 줄여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 친환경 시스템으로, 앞으로도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