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오는 17일부터 ‘안전속도 5030’ 전격 시행
밀양시, 오는 17일부터 ‘안전속도 5030’ 전격 시행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1.04.14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밀양시
사진 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오는 17일부터 ‘안전속도 5030’ 지키기를 전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4월의 교통안전 캠페인 테마를 ‘안전속도 5030’으로 정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이날 시청앞 사거리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밀양시는 선진 교통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매월 교통안전 테마를 정해 ‘스스로’교통안전 지키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달은 ‘꼭! 지키세요. 안전속도 5030’을 슬로건으로 정해 캠페인뿐만 아니라 밀양시 홈페이지, BIS, 현수막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안전속도 5030 정책이 교통사고 및 사망사고 감소 효과에 탁월한 것으로 밝혀진 만큼 시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시행 초기에는 그간 운전습관 등에 따라 다소 불편이 있겠지만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안전속도 5030’이 일상의 교통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